화이자 백신 관련주 화이자 백신 예방율 90% 바이오엔테크

 

화이자 백신 관련주   화이자 백신 성공률 90%  바이오엔 테크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 ( Fizer )가 11월 9일 중대발 표를 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백신 임상 3상 실험을 진행 중인 참가자 4만 3천여 명 중 코로나 19에 실제로 감염된 94명을 집중 분석한 결과 ,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9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 테크는 미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총 4만 3538명의 시험 참가자를 모집하여, 2그룹으로 나눈 후, 절반에는 코로나 백신을, 대조군인 절반에는 위약 ( Placebo : 가짜약  )을 투여했다고 합니다. 

 

  총 실험 군에서 총 9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화이자에서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화이자의 발표대로라면 위약을 투여한 군에서 94명의 90%인 86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 화이자의 백신을 투여한 그룹에서 8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이는 위약 ( 가짜약 )을 투여한 투입한  대조군과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을 투여한 군을 비교한 결과 백신 접종을 한 군에서 코로나 19에 걸린 사람이 90% 이상 적게 나왔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이 결과가 사실이라면 ( 정말 사실이길 바랍니다. 설마 전 세계 NO. 1 글로벌 제약회사가 임상실험 결과를 허위로 발표하진 않겠죠? )

정말 놀라운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일반 독감 백신의 효과가 보통 60%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시험의 결과는 90%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홍역 백신과 비슷한 수치이므로, 홍역 백신처럼 사실상 접종하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완전한 내성이 생긴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19 백신은 2회 투여해야 완전한 면역항체가 생기는데,  화이자의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나타난 시점은 백신을 두 번째 투여한 시점에서 7일이 지난 시점으로,  코로나 백신을 처음 투여한 날로부터 28일 후라고 합니다.  

 

 

 ' 우르르 사힌 ' 바이오엔 테크 CEO는 " 개발 중 인 코로나 백신의 효과성을 60~70% 정도로 예상했는데, 90% 이상의 효과는 놀랍다 "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 불라 ' 화이자 CEO는 " 화이자와 바이오엔 테크가 전 세계에 이 글로벌 위기를 끝장 내버릴 돌파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 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4만 명이 넘는 환자에게 백신을 투여하였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이자는 미국 식품안전 의약국 ( FDA )에 다음 달 셋째 주에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11월 말이면 완전한 시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만약에, FDA 긴급 승인 신청이 승인되면 올해 연말까지 2,000만 명 분량의 코로나 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네요.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예방률 90% 에 너무 들떠서는 안 되는 이유.

 

1. 60세 이상의 취약계층의 심각한 부작용 여부가 입증되지 않은 점. 

 

 화이자가 올해 연말에 FDA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후에 올해 말에 실제로 양산을 시작한다면,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한 이후로 18개월만으로 세계 백신 개발사의 최단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직 너무 들뜨긴 이릅니다. 

 아직 몇십~몇백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해 보지 않은 상태고, 60세 이상의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게도 부작용 없이 안전한 것 인지도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2. 백신을 맞고 생성된 항체의 지속기간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백신을 맞은 후에 생성된 항체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 코로나 백신의 -70도 초저온 보관의 문제. 

 

 그리고 또 한 가지의 과제가 남습니다.  코로나 19 백신은 - 70도 이하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전 세계의 모든 병원에 이만한 초저온 보관 시스템을 갖춘 곳 이 많지 않고,  운송과정에서 해당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백신 전문가들도 ( 초 저온보관 ) 이 백신의 전 세계 배포를 어렵게 하는 주요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화이자의 발표 이후의 세계 증시 현황과 화이자 백신 관련주, 코로나 호황 주의 현황은?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 예방률 90% 발표 이후 세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 미국&유럽의 주요 지수 분석 >

 

1.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전날보다 834.57포인트(2.95%) 오른 2만 9157.97로 거래 마감.

2. 다우지수 

 개장 직후 16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역대 장중 가격 최고점을 기록.

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전날보다 41.06포인트(1.17%) 오른 3550.50으로 거래 마감. 

4. 영국 런던 증시의 에프티에스이(FTSE) 100 지수

 전날보다 67% 상승한 6186.29로 거래 마감.

5. 유럽을 포괄하는 유로 스톡스 50(Stoxx 50) 지수

 전날보다 6.36% 상승하여 3407.91로 거래 마감.

6. 기타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의 지수도 3~8% 상승.

7. 나스닥 지수 

유일하게 나스닥 지수만 전날보다 1.53%(181.45포인트) 하락한 1만 1713.78에 거래 마감. 

 

 

< 화이자 백신 관련주 현황 >

 

 1. 백신 개발사인 화이자 주가가 7.7% 급등

 

 2. 우버(7.4%)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11.9%)도 큰 폭으로 상승

 

 3. 국내에서 화이자와 Co-marketing 중인 제일약품 25% 급등

 

 4. 화이자에 항체 중간체인 EDP - CI를 공급하고 있는 KPX 생명과학 27.9% 급등 

 

 5. 대한항공 4.81 % , 아시아나항공 7.25%, 제주항공 3.45% 급등

 

 ( 화이자 백신 관련주는 급등한 이후에는 경고종목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투자에 신중을 기하기를 권고합니다. ) 

 

 

 

< 코로나 호황주 현황 >

 

 코로나 19 사태로 호황을 맞았던 IT 대형주와, 전자상거래 주, 화상회의 서비스 주, OTT 서비스 주들의 급락

 

애플 : 2% 급락

 

화상회의 앱 줌 : 17.4% 폭락

 

넷플릭스 : 8.6% 급락

 

아마존 : 5.1% 급락

 

 

 제 생각엔 아직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의 모든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 이 아니고, 아직 FDA 승인이 난 것 도 아니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 관련주들의 급등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 남북경협주가 급등했다가, 남북 긴장이 고조되자 한 순간에 폭락했던 사례도 있었던 만큼. 이번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의 FDA긴급 승인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여기까지 룩스의 이슈 칼럼이었습니다. ^ ^ 오늘도 저의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